저번 포스팅은 우리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 절대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정리해서 올렸는데요. 그러면 강아지들은 평생 사료와 애견 간식만 먹고 살아야하는건지 안쓰럽고 짠하게 생각되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하지만 일부 과일같은 경우에는 그 안에 비타민과 좋은 영양소들도 풍부하게 담겨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올바르게 급여한다면 아이들의 입맛도 돋아줄 수 있고, 영양소도 챙겨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가 먹어도 좋은 과일의 종류와 적정량,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 알레르기 예방 방법까지 공부하고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고 안전한 간식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이니 함께 해보아요.
1. 반려견에게 알맞은 과일, 좋은 점과 나쁜점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과일과 달리 강아지들에겐 해로운 과일도 많아요. 특히 잘못된 음식 섭취는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죠. 과일은 적절히 급여했을 때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간식하면 흔히 떠오르는 고열량 간식보다 깔끔하고 건강한 대안이 되죠. 반려견에게 적합한 음식을 고르는 능력은 강아지 보호자로서 꼭 필요한 책임이에요. 잘못된 급여로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건강 문제를 악화시키는 일을 피하기 위해 온전히 이 주제를 이해해야 해요. 강아지의 체질을 파악하고 적합한 과일을 제공하는 게 건강한 습관이 된답니다.
하지만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라도 적정량을 넘어가면 과당 섭취로 혈당 수치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과일 급여 시엔 간식 범주 이상으로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강아지가 과일을 섭취했을 때 얻는 긍정적인 영향은 적당량일 때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고 해요.
과일은 강아지가 기존 사료로만 얻을 수 없는 비타민과 항산화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수분이나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하지만 단점도 무시할 수 없어요. 대표적으로 높은 당 함량이 비만이나 치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또 껍질이나 씨 같은 부분은 소화기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적당량을 초과했을 때 나타나는 설사 같은 소화 장애 문제도 기억하세요. 과일 자체는 건강하지만 적정량과 적절한 종류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에요.

2. 과일 별 적정량과 올바른 급여방법
일단 무엇보다 먼저 새로운 과일을 급여할 땐 꼭 소량으로 시작하고 강아지의 반응을 체크해야 해요. 강아지별로 과일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소량만 급여하여 반응을 확인 한 후 이상이 없으면 점진적으로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의 경우 덩어리가 큰 경우에 강아지 목에 걸려 켁켁거리거나 숨을 못시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강아지 한 입 크기, 먹기 쉬울 정도로 잘라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배 (약 1cm 정도의 크기로 자른 조각 기준)
적정량 : 소형견 1~2조각, 중형견 : 2~3조각, 대형견 3~4조각
주의 사항 : 씨에는 독성 물질이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하여 주시고, 껍질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벗겨서 급여
바나나
적정량 : 소형견 1/4개, 중형견 1/2개, 대형견 1개
주의 사항 : 바나나는 섬유질이 풍부해 장 건강에는 좋지만, 당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아서 비만을 유발할 수 있음
블루베리
적정량 : 소형견 2~3알, 중형견 4~5알, 대형견 6~7알
주의 사항 :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소량 급여할 때 유익하지만, 깨끗하게 씻어서 제공해야함
수박 (약 2~3cm 정도의 크기로 자른 조각 기준)
적정량 : 소형견 1~2조각, 중형견 2~3조각, 대형견 3~4조각
주의 사항 : 수분이 많고 칼로리가 낮아서 좋은 간식이지만, 배탈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찬기를 빼고 급여
귤, 오렌지
적정량 : 소형견 1/4개, 중형견 1/2개, 대형견 1개
주의 사항 : 비타민 C가 풍부한만큼 산도가 강해서 위에 자극이 될 수 있음
딸기
적정량 : 소형견 1~2알, 중형견 2~3알, 대형견 4~5알
주의 사항 : 딸기의 경우 강아지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자주 보이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이므로, 반드시 처음 급여할 때는 소량 급여 후 반응 살필 것

다만 적정량의 경우 강아지 체중 또는 특성별로 달라질 수 있으니 설사, 구토 등의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고 조금씩 늘려가는 방향으로 해주세요. 과도하게 급여시 건강을 해칠 수 있고, 비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포도, 건포도, 아보카도, 자몽, 덜 익은 감과 토마토 등은 절대로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입니다. 신부전이나 심장 박동에 문제를 일으켜 과호흡, 심장 마비 등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피해주세요.
강아지에게 과일을 먹이는 건 건강한 간식 선택으로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잘못된 선택은 건강에 치명적일 수도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안전한 과일 종류와 급여 팁을 꼭 기억해서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료만으로 지루할 수 있는 식사를 보완해주는 의미 있는 습관이 될 수 있답니다.
다만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어요. 간식은 식사량의 10%를 넘기지 않도록 제한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선도를 항상 체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사람이 못 먹는 것은 강아지에게도 주면 안됩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 제거하고 주는 것은 기본이죠? 마지막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소량 급여 후 안전하게 급여해주시고 혹시라도 호흡곤란, 가려움, 눈물 등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서 어떤 음식을 얼만큼 먹었는지 알려주세요. 즉각적으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할 거에요.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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