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좋아하는 사람~ 저요!!!
사이다 좋아하는 사람~ 저요!!!!!
탄산음료 좋아하는 사람~ 저요!!!!!!!
진짜 심각할 정도로 탄산음료를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액상과당 과다섭치로 인해 먹는 양에 비해 배가 볼록하다...ㅎ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다이어트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고,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탄산음료, 액상과당을 줄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습관고치기는 너무나도 어려웠고... 탄산음료 마시던 양을 그냥 물로 채우려다보니 맛이 없더라고요...
때마침 각종 인터넷 광고에 콤부차가 많이 뜨고, 해외스타들도 많이 마시는 제품이라 하니 궁금해서 내돈내산 해봤다.
나는 티젠 콤부차 총 4가지를 구매하였다. 원래는 레몬, 베리, 피치, 파인애플, 유자 5종류가 있는데...
유자를 제외하고 선택하였고 그 중 파인애플은 30스틱을, 나머지는 50스틱을 구매했다.
그리고 현재 사진에 있는 빨간 색상의 음료는 베리맛을 탄 것이다!!
좀 후회되는 점이라면... 파인애플!!! 왜 30스틱밖에 안샀니!!! 내 최애!!!
콤부차 효능
콤부차는 홍차,녹차물에 유산균 12종과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하여 만든 건강음료이다.
위와 장에 유익한 균들이라 장 내 환경 개선 및 변비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많이 추천한다고 한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톡톡 튀는 약간의 탄산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탄산음료를 마신것 처럼 개운함이 느껴진다.
고기를 먹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가 안될 때 탄산음료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 티젠 콤부차를 마시면 좋다.
무엇보다 한 잔에 칼로리가 15kcal . 저칼로리라서 다이어트 할 때 마셔도 부담이 없다.
아무리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도... 맛없으면 손이 안가게 된다.
콤부차를 제조할 때 비율을 못맞춰서 맛없게 먹는 일이 없을 수 있도록~ 권장 제조법이 쓰여있다.
물 300 ml에 콤부차 티백 하나 넣어서 흔들어먹거나, 아이스로 먹고싶으면 물 200 ml에 얼음 150 g을 넣으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물 300 ml에 타먹으면 맛이 진하고 음료수처럼 새콤달콤해서 식사 후 입가심으로 먹기가 좋았고...
물을 그것보다 더 넣어서 400~500 ml정도로 타면, 은은하게 맛이 나서 물처럼 가볍게 마시기가 좋았다.
차례대로 베리, 파인애플, 레몬, 피치 의 영양정보이다. 4제품 모두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베리, 파인애플, 레몬, 피치 맛 콤부차에 대한 원재료 함량정보이다.
먼저 4가지 맛에 대한 공통적인 후기를 작성해보자면
4제품 모두 새콤하면서도 깔끔하고, 익숙한 맛이라 부담이 없다.
쿨피스 음료수인데 끈적한 느낌이 없는 맛...이라고 할까?? 홍초 랑 비슷하기도 했다.
여름철 얼려서 하드로 먹어도 딱일 것 같은 맛이다.
게다가 탄산도 강한게 아니라 은은한 탄산이라 톡톡톡 보다는 간질간질 이란 느낌이다.
직업 특성상 목을 많이 쓰다보니 늘 마실것을 달고 사는데, 커피나 각종 음료보다 더 쉽게 마셔진다.
평균 하루에 탄산음료 한 캔, 믹스커피 3봉지, 아메리카노 한 잔 정도를 먹었었는데...
실제로 콤부차를 마시기 시작한 후로 탄산음료는 일주일에 한 캔? 믹스커피는 아예 안먹고, 아메리카노는 정말 피곤하거나 졸릴 때 한 잔 정도 마시게 된 것 같다.
각각에 대한 맛을 써보자면 우선 나의 개인적인 선호도는 파인애플>피치=레몬>베리 이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진짜 파인애플 과육 또는 통조림을 먹는 맛이 확 풍긴다.
원래 환타를 먹을 때도 파인애플 맛을 별로 즐겨먹지는 않아서 4가지 맛 구매할 때 파인애플은 30스틱 짜리로 구매한 거 였는데...
과거의 나야... 왜 그랬니... 콤부차는 자꾸자꾸 파인애플에 손이 간다.
진하게 타도, 연하게 타도 맛있다.
피치, 레몬
딱 아이스티 복숭아, 아이스티 레몬 맛
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거기에 새콤함 한 스푼 추가한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피치, 레몬은 보통은 연하게 타먹는 편인데, 비타민 충전을 하고싶을 때는 진하게 타먹는다.
새콤해서 비타민이 뽝 충전되는 느낌!!
베리
개인적인 취향은 상큼새콤>달콤이라서 달콤의 비중이 좀 더 높은 베리가 제일 뒤로 밀려났지만...
근무 중에 마실 때는 보통 베리를 많이 먹는다.
목을 많이 써서 아플 때, 상큼새콤을 먹으면 좀 부담된달까?
그럴 땐 달콤한 베리를 마시면서 목에 부담도 덜고, 기분도 달달하게 만들어준다.
물론... 김태리 님께서 콤부차를 마셔서 이뻐지신건 아니고 그냥 이쁜사람이 콤부차 광고를 하는거지만...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델인 것 같다... 태리님 미소 콤부차 처럼 상콤해용
콤부차가 다이어트 및 건강한 위와 장 환경을 위해 좋다고는 하지만...
뭐든 과하게 먹는 것은 안좋으니 하루에 최대 3개 정도로 정해놓고 먹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콤부차 검색하면 부작용 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홍차나 녹차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니 만큼 카페인이 함류되어 있을 수 있다.
또한 아무리 칼로리가 낮다해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점.
결국 마지막 사진은 베리로 선택!!
아무래도 색감이 젤루 이쁘자나~
4가지 맛을 먹어봤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마음에 들다보니 티젠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유자맛도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더니 콤부차는 아니지만 자몽 맛의 비슷한 제품도 있었다.
유자도 자몽도 좋아하는 맛이니 만큼 다음에는 콤부차 유자와 자몽쏙 도전해볼까 한다.
제발~ 탄산음료 줄이고 믹스커피 줄인 만큼 몸무게도 줄었으면 좋겠다~~~~~~~
+) 원래도 화장실 잘가는 편이지만 규칙적이지는 않았는데... 콤부차 마시면서 꽤나 규칙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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