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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

포토프린터 캐논 셀피 CP1300으로 추억남기기 (1) 개봉기

by 상큼라온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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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것을 워낙 좋아하고, 내가 찍은 사진을 다시 보는 것도 굉장히 즐긴다.

 

수시로 보기에는 스마트폰이 가장 편리하지만, 화면으로 보는 것과 인화된 사진을 보는 것은 느낌이 좀 다르다...

 

예전에는 사진인화사이트이나 사진관에 직접 방문하였지만...

 

가격도 꽤나 부담이고, 사진을 받아보기까지 시간도 걸리고, 무엇보다 최소장수 가 은근 부담이었다.

 

결국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2014년에 LG포켓포토를 처음 안 후 여러 포토프린터를 알게되었다.

 

초기 모델은 인쇄된 화질이 아쉬워서 미루고, 중간에는 경제상황때문에 미루다가~

 

올해 초 대학원을 졸업하기 직전, 그동안 열심히 일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캐논 셀피 CP1300을 구매하였다.

 

(2017년에 CP1300이 출시된 이 후, 더이상 다른 제품이 안나와서 구매했는데... 2022.10에 CP1500 신상출시...)

 

구매당시 파우치와 앨범을 사은품으로 받았다.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CP1300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용지가 들어있는 패키지를 구매하였다.

 

꽤나 오랫동안 사고싶었던거라 배송받자마자 너무 행복하게 언박싱했었다.

 

본품 박스를 개봉하면 SELPHY 프린터와 설명서, 용지카세트, 전원코드와 어댑터가 들어있다.

 

본품에 들어있는 카세트는 PCP-CP400 이며 이 용지 카세트 종류가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용지의 종류가 있고, 해당 용지를 사용하기 위해 적절한 용지카세트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캐논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총 3가지 용지카세트가 있는것으로 알고있으며,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기본 제공되는 제품이 PCP-CP400 이다. 

 

큰 사이즈를 인쇄할 수 있는 PCPL-CP400, 스티커용지나 카드 사이즈를 뽑을 수 있는 PCC-CP400이다. 

 

이 제품은 별도로 구매하거나, 용지와 카세트가 세트로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약 45도까지 세워지는 틸트식 모니터라서, 사용할 때 좀 더 시원하고 편하게 볼 수 있다.

 

메뉴창과 출력할 이미지, 각종 설정 및 오류 메시지 등이 표시된다.

앞부분에 뚜껑부분을 열면 위에서 말했던 용지 카세트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마지막 사진은 용지카세트를 장착한 모습이다. 구매한 전용 용지도 저 카세트 안에 넣으면 된다.

 

탁 맞아들어 가는 느낌과 함께 저렇게 장착된다.

 

그리고 카세트 공간 왼쪽 위로는 메모리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있다.

 

간편하게 카메라 등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연결해서 출력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내가 사용하는 PCP-CP400 용지 카세트를 보면 그림으로 사용 방법이 표시되어 있다.

 

보관할때는 1번상태로, 인쇄할 때는 2번상태로 이용하며, 용지를 넣을때는 3번 상태로 완전히 개방한 후 종이를 넣고 닫으면 된다.

 

이때 꼭 캐논에서 판매하는 셀피 CP1300 악세사리 전용 용지를 넣어야 한다.

옆부분에도 마찬가지로 열 수 있는 뚜껑이 하나 있고, 이 부분은 잉크 카세트실이다.

 

용지를 구매하면 박스 안에 동봉되어 있는 잉크카세트를 달칵 소리가 나게 끼운 후 다시 닫아주면 된다.

 

잉크시트는 가급적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하며, 먼지가 묻으면 인쇄 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니 잘 관리해야한다.

뒷부분은 배터리를 장치할 수 있는 부분과, 전원 코드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있다.

 

캐논 셀피 CP1300이 좋은 점이 바로 이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집에서 사용할 땐 그냥 선을 연결해서 인쇄하면 된다.

 

그렇지만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사진 찍을 때, 가족 여행갈 때, 외부에서 사진을 인쇄하고 싶을 때는 전원 연결선을 챙기고 콘센트 찾고 연결하는거 굉장히 번거롭지 않은가?

 

그럴 때 배터리 하나만 장착하고 가지고 나가면, 아무런 선 없이도 자체적으로 인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나는 거의 실내에서 사용할 용도로 구매한거라 별도로 배터리를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파티하고 찍은 사진 나눠가질때. 여행을 가더라도 다이어리 꼭꼭 쓰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능인 것 같다.

 

제품 옆면에는 연결 포트가 2개가 마련되어 있고, 마찬가지로 usb 등을 연결하여 인쇄할 수 있다.

 

캐논 셀피 인화지 일반용지 세트 RP-108

그리고 셋트로 구매한 일반용지 108매.

 

사이즈도 엽서사이즈, 라지사이즈, 카드사이즈 다양하고~ 엽서용지/포토용지/스티커용지 여러가지 쓰임에 맞게 인쇄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한참 고민했지만...

 

일단은 가장 기본적인 용지가 제일 많이 쓰일 것 같아서 해당 제품으로 골랐다.

 

용지가 많다보니 잉크카세트도 2개 들어있고, 용지가 소포장이 되어있었다. 훨씬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이번은 언박싱을 위주로 작성한 포스팅이며, 실질적인 사용방법은 다음 포스팅에 더 담아보도록 하겠다.

 

내가 그동안 진짜 너무 가지고 싶었지만 꾹꾹 참아오다가 구매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지금도 굉장히 잘 쓰고 있고, 포스팅 하면서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돈내산 구매인증 남기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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