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저렴이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로 톡 쏘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하여 우리 가족이 즐겨마시는 코스트코 와인을 추천하려고 한다.

가족끼리 풍족한 연말을 보낼 때, 연인끼리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할 때, 친구들끼리 왁자지껄 파티를 할 때

저렴하지만 깔끔하면서 달달하고 톡 쏘는 코스트코 와인이다.

연한 레몬빛이 도는 화이트 와인

가격은 750 ml 제품이 13,990원이다. 모스카토는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한 포도의 품종을 뜻한다.

알코올이 들어있는 제품이니 만큼, 미성년자들은 마시지 않아야 한다.

또한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선에서만 마시자.

코스트코에 갈 때 마다 자주 사 오는 제품이라 하나 있는데 추가로 더 구매해 왔다.

와인 입구 패킹을 열면 코르코마개로 막혀있다. 따개로 열어주면 된다.

이탈리아산 화이트 와인으로 도수 5%의 와인이다.

달달한 포도로 만들어서인지 술맛도 세지 않고 약간의 단맛에 탄산이 느껴지는 와인이지만, 입안에 단맛이 오래 남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된 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래서 파티음식으로 고기나 빵, 과일 어디에도 잘 어울렸고, 술을 잘 못하는 나도 가볍게 먹기에 좋았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가족들이나 내 소중한 사람들이 먹기에 나쁜 와인이 아닐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입구에 붙어있는 DOCG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농산물품질보증제도? 같은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와인을 판매할 때, 이 와인은 믿고 먹어도 좋습니다 하고 공식 인증 해주는 것!!!

저기에도 여러 등급이 있는데 DOCG는 그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한다.

여전히 술을 잘 못하고, 많이 즐기지 않아서 맛 표현에 어려움이 많지만~

진득하고 무거운 와인들과는 다르게 마치 샴페인처럼 단맛이 나면서 옅고 부드러운 탄산이 느껴진다.

그러면서 은은한 단맛이 입 안을 확 휘감고, 그 뒤로는 여운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마치 입 안이 청소된 것처럼 상큼하고 개운해진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2022년을 추억하고 2023년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면~

저렴하지만 맛있는 와인, 또는 입문용 와인을 찾는다면 코스트코에서 모스카토 다스티를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끔 시음도 진행하던데!!! 먹어보고 구매하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