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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023년 7월 29일 전북 장수군 지진 발생 긴급재난문자

by 상큼라온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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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9일 19시 07분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규모 4.1의 지진이며, 관련 지역에 계신 분들은 낙하물로부터 머리와 몸을 보호한 후, 여진이 멈추면 신속히 야외로 대피하라는 긴급재난 문자가 날아왔다.

 

 

여기서 지진은 지구를 구성하는 지각판이 움직이거나 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땅이 흔들리고 갈라지며, 도로나 건물 등이 파손되는 일종의 자연재해이다. 또한 해저 지진이 발생하면 수십 미터 높이의 바닷물이 해안 지역을 덮치는 지진 해일이 발생할 수 있고, 단시간에 많은 피해를 입힌 다는 특징이 있다.

 

지진을 이야기할 때는 규모와 진도로 나누어 이야기하는데 규모는 지진의 절대적인 크기라고 생각하면 쉽고, 진도는 흔들린 정도, 즉 해당 지역에서 느껴진 지진의 영향이라고 생각하면 보다 이해하기 쉽다. 특히 진도는 12단계로 나누어 그 정도를 나타내는데,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미미한 흔들림은 진도 1, 완전히 모든 것이 파괴될 정도의 지진을 진도 12 정도 라고 한다.

 

지진 발생 근원지의 깊이, 지반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규모가 4 정도 되는 지진이면, 진도가 3~4 정도로 많이 나타나지는데, 이 정도면  사람들이 많이 체감하기도 하고 주차되어 있던 차나 창문, 그릇 등이 흔들릴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진의 정확한 원인과 결과를 알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최근 많은 비로 인해 많이 약해져 있는 지반들이 걱정이 된다. 부디 지진에 따른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고,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생각을 반드시 하며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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